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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폭스바겐 골프 창문 성에, 습기 차는이유 플랩모터 #생활백과사전

by seani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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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eani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차로 인해서 창문에 성에(습기)가 생기게 됩니다.

단열이 잘 안 되는 가정집에서는 물론이고 차량에도 생기게 됩니다.

가정집은 단열을 잘하는 방법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자동차는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합니다.

바로 공기순환모드르 외기로 바꿔주는것인데요.

시원한 외부 바람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실내 습기를 제거해 주어 창문에 성에가 없어지게 됩니다.

바깥은 추운데 자동차 안은 따뜻해 기온차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내외기 버튼을 누르거나, 성에제거모드로 에어컨을 틀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추워서 그런가? 사람이 많이 타서 그래,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사실은 자동차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첫 번째 의심해봐야 하는 곳은 바로 에어컨고장입니다.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성에가 제거되지 않는 것이죠.

두 번째는 바로 오늘 포스팅의 주제인 내외기 순환모터가 고장 나서입니다.

 

검색해 보니 폭스바겐 차량의 고질병이었습니다. 플랩모터 고장... 5년~10 사이에 무조건 고장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는 개선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하자 있는 부품을 오랫동안 사용했었네요...

 

사진은 골프7세대 mk7차량입니다. 기타 페이톤, 티구안, 제타 등 폭스바겐 차량은 동일합니다.

먼저 성에사진 보시겠습니다. 

 

진짜 차 시동 걸고 8분이 딱 지나면 습기가 차기 시작하는데, 옆면이 보이지 않는 지경에 이릅니다.

갑갑하고 짜증이 나는 것을 떠나, 사이드미러가 보이지 않아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 되게 됩니다.

계속 닦으면서 운전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위험합니다. 

에어컨을 가장 강하게 틀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실내공기로 계속 에어컨이 돌아가기 때문에 계속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주입되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급한 대로 보닛을 열어서 내외기 조절을 해주는 뚜껑을 강제로 열어서 운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마법같이 습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원인은 확실했던 거죠. 바로 문제는 내외기 조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증상이 의심이 되신다면 테스트를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키온상태에서(시동도 가능) 공조기를 약하게 켭니다. 그리고 내외가 조절 버튼을 눌러보시면 되는데요. 사실 소리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열어서 눈으로 확인을 하는 방법이 있고, 에어컨 필터 교체하는 쪽을 열어서 소리나 손으로 느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확인을 해보니 되기는 되는데 90% 확률로 동작을 하지 않고 모터가 멈추어 버리더라고요.

모터가 고장이 난 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나와있는 3번이 바로 내외 기를 조절해 주는 플랩모터입니다. 엑추에이터라고도 합니다.

이 부품만 교체해 준다면 지긋지긋한 성에와 작별을 할 수 있습니다.

 

 

3번 플랩모터입니다. 폭스바겐 차량에는 많은 플랩모터들이 있습니다.

어디가 고장이 났는지 확실하게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진단기를 물려서 확인을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제차량은 모터가 고장 났음에도 불구하고 진단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결론!

1. 폭스바겐 차량을 운행하시는데 창문에 성에가 생긴다. 그러면 플랩모터가 고장 났을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2. 수리비용은 공식 100만 원, 사설 50만 원입니다. (대략적)

3. 부품은 개선품 정품 22만 원 정도, 예전부품 중고 5~7만 원, 알리발 새 상품 2~5만 원입니다.

 

저는 현재 diy로 수리완료하여 정말 만족하며 운행 중에 있습니다.

저는 35000원을 주고 알리에서 구매를 하여 교체를 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부품번호나 기타사항에 대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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