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셔니 입니다.
가을에 다녀온 카페를 오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제 곧 새싹이 피는 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북촌에는 다양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이 있겠지만, 저는 종로 근처의 핵심은 오래된 도심에 있다고 봅니다.
이곳 북촌에도 제가 좋아하는 세월의 흔적이 담긴 카페가 있더라고요.
가격대는 사실 좀 높습니다. 부담스럽기는 한데, 팥빙수 하나 시켜서 즐기니까
그 돈이 전혀 아깝지 않더라고요.
자작나무이야기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4-15
영업시간 : 매일 12~22시
문의전화 : 02-730-7932
위치 보면 아시겠지만
국립현대미술관 뒤쪽으로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부터 정말 감성을 자극하는...
저도 우연히 지나가다 발걸음이 멈추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창가에서 보이는 느낌이 정말로 좋더라고요.
덥지는 않았지만 빙수...
바로 초이스!!
제가 고른 자리입니다.
진짜 뷰 미쳤어요.
사람들이 지나가지만, 그 지나가는 순간마저 감성적인 곳이었습니다.
메뉴입니다.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도 많더라고요.
창가 반대편 안쪽의 모습입니다.
가을밤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이었어요.
눈이 온 다음날에 들리셔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빙수 나왔습니다!
맛있네요. 우유빙수와 토핑의 조화!
빙수 추천드려요~
글을 쓰는 지금도 기억이 나는 공간
자작나무이야기
이런 감성을 가진분과
소개팅하러 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봄이 되면 같은자리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전 다음 포스팅을 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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