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케이스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seani 입니다.

이번에는 에어팟 케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케이스를 사용해서 물건을 보호하고 아끼려고들 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서 말이죠. 150만 원 정도 하는 아이폰 프로라면 작은흠집 나 흠집에도 마음이 아픈건 당연합니다. 그리고 보호측면에서 뿐만아니라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폰케이스는 저도 적극적으로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투명 케이스를 사용합니다. 애플디자인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서지요.

그리고 케이스 없이 사용하다 보면 큰 기스나 찍힘, 액정 깨짐으로 인해 사용하던 휴대전화를 중고로 판매할 때 많은 금액을 차감하고 판매해야 합니다.

 

그럼 에어팟은 어떨까요??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독특하고 예쁜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은 다른 측면이기 때문에 제외를 하고, 보호를 위해서 투명케이스, 실리콘케이스를 착용하는 건 저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에어팟1부터 사용을 해서 오랜 기간 사용을 해오고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를 떨어트려서 기스가 난적도 있지만 케이스보다는 유닛을 빼다가 유닛이 충격을 입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유닛에도 보호 필름이나 커버를 씌우실 건가요?? 자신의 에어팟을 가만히 보면 생각보다 많이 떨어트리거나, 큰 찍힘이 있는 걸 보기 힘들 겁니다. 휴대전화와 달리 크기가 작아서 한 손에 쏙 들어오기도 하고, 폰만큼 많이 만지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충전할 때, 착용할 때, 주머니에 넣을 때가 끝이니까요. 

그리고 중고제품을 판매함에 있어서 외부의 기스는 크게 가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1~2만 원 차이는 나겠지만, 케이스를 구매하는 금액보다는 효율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생각들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케이스를 하면 당연히 보호도 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당연하게 착용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제 생각을 한번 말씀드려보았습니다. 저같이 제품 자체의 디자인을 즐기거나, 효율성을 생각하는 분들은 그러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은 각자의 만족감에 따라 다릅니다.

 

이번에는 꿀팁이라기보다는, 에어팟 케이스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포스팅하는 오늘은 3월 1일입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고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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