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침수 기준 침수차 반침수 라인 구분 구별 #생활백과사전

안녕하세요, seani입니다.

22년 8월 8일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서울 서초, 강남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침수피해를 당한 차주분들은 마음이 조마조마하실 텐데요, 차라리 전체 침수를 당해서 전손처리를 하면 속이 편한데 애매하게 차량이 잠겨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실한 사항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침수 라인이나 구분 방법을 통해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침수차량은 차량 내부 발판 카펫 정도까지 물에 노출되어 젖은 차량을 의미합니다. 물이 어느 정도까지 침수가 되었는지는 사진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던 사진인데, 현대자동차에서는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물이 많이 차있는 도로를 지나면 라인 1까지 차량이 물이 차게 됩니다. 이 정도는 차량을 깔끔하게 세차하고 브레이크나 하부 정비를 한다면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 라인입니다. 다만 공기 흡입구가 아래에 있거나 배기구가 지속적으로 물에 잠겨 있었다면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라인 2가 넘어서는 침수는 전자계통 교환을 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흡기 라인을 넘고 전자계통이 침수가 되었다면 이때부터는 전손을 고민하셔야 합니다. 실내에도 토사물 같은 것이 유입이 되었다면 복구하는데 큰 비용과 시간이 들것입니다.

라인 3을 넘으셨으면 고민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제 서초동의 상황입니다. 이 정도 침수면 고민하실 것이 없을 거 같네요.

 

라인 1과 라인 2 사이 애매하신 분들은 빠르게 정비소에 입고하여 차량을 점검하고 수리하기 바랍니다. 시간이 늦으면 늦을수록 차량 상태는 더 안 좋아질 것입니다.

 

오늘도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 차량을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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