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 어디서 해야할까?? 원룸 오피스텔 #생활백과사전

안녕하세요, seani 입니다.

이번에도 자취 초보들을 위한 꿀팁들을 준비했습니다. 첫 독립에서 제일 큰 문제가 살 곳을 구하는 것입니다.

대충 겉모습이나 가격만 보고 들어갔다가는 고생을 하기 쉽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그랬는지 이번 집 말고는 별 문제들이 없었습니다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지인들이 많습니다ㅠㅠ

큰 내용은 없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은 정독하시면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원룸과 오피스텔의 선택입니다.

하숙이나 셰어하우스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보통은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많이 선택합니다.

오피스텔이 무조건 원룸보다 좋다?

오피스텔이 더 안전하다?

오피스텔이 더 깨끗하다?

오피스텔이 더 비싸다?

이런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이미지 자체가 오피스텔이 고급진 느낌인데

싸구려 호텔보다, 최신 모텔이 더 낫듯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가격, 위치, 준공연도, 주변 인프라 등등 여러 가지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자취방을 구할 때는 열린 사고로 원룸이나, 오피스텔을 구분하지 않고

내가 생활하기 괜찮은 곳에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면 좋습니다.

두 번째는 금액의 상한선입니다.

돈이 무한대라면 고민을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정해진 예산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마냥 이쯤이면 좋겠어하고 시장조사를 나가면 결정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집은 월세가 200만 원일 테니까요!!!

중개인과 임차인 모두 시간낭비를 하지 않으려면, 금액의 상한선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가야 합니다.

세 번째는 싸고 좋은 집은 세상에 없는 걸 받아들이는 겁니다.

모든 물건이 마찬가지겠지만, 집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월세가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건 다 이유가 있고

비싼 건 다 이유가 존재합니다. 주변시세를 파악하고 시세 대비 저렴하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렇기에 주변시세에 맞으면서 나머지 조건들이 잘 맞는 집을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만 꼭 기억하세요. 세상에 싸고 좋은 건 없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