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EO 01 해결방법 #생활백과사전

안녕하세요, seani 입니다.

이번에는 귀뚜라미 보일러 에러코드 01 02 03번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컨트롤러에 따라 다른데 EO 01이나 ER 01이라고 뜹니다. 이걸 에러코드라고 하는 겁니다.

저게 뭔지를 모르는 자린이(자취어린이)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용어만 알아도 검색하기가 좋습니다.

에러코드 01 02 03번은

라고 귀뚜라미에서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케이스가 있겠지만, 이 에러코드가 뜬다면 간단한 문제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해결방법 첫 번째

가스밸브를 확인한다. 생각보다 이경우가 많습니다. 베란다를 정리하다가 건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결방법 두 번째

보일러실에 가면 전원코드가 있습니다. 한번 뺐다가 잠시 후에 다시 꽂습니다.

진짜 어이없을지 모르겠지만, 많은 후기들을 보면 이두가지로 해결이 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그렇듯, 갑자기 고장이 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우리는 몰라서 못 알아 채지만 계속 신호를 주고 있었어요.

쿠쿠쿠 쿠쾅 소리가 나면서 돌아간다거나, 온수나 난방의 성능이 떨어졌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죠.

해결방법 세 번째

연식마다 다른데 광전관, 불꽃 센서라고 불리는 부품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센서인데 이 부품이 고장이 나는 거 보다는 이 부품을 감싸고 있는 겉면이나, 유리막이 까맣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만 닦거나 교체해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오래된 보일러에는 광전관이라고 있는데 그걸 닦아 주시면 되고, 새로 바뀐 모델들에 는 불꽃 센서에 동그란 십 원짜리만 한 유리가 있는데

이걸 교체해주면 작동이 잘 됩니다. 유리는 천 원. 닦는 건 돈이 안 드니까 한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장 만나와도 돈이 3만 원이 나갑니다 ㅠㅠ 출장비+공임비...

이게 문제가 아니라면 점화봉이나 점화트랜스를 교체해야 하는데

이것도 그냥 교체만 하면 되는 쉬운 겁니다만, 잘 모르신다면 as를 요청하시는 게 현명합니다.

저녁이나 주말에 갑자기 고장이 나면 당황스러울 때 해볼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보일러는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어렵지 않습니다.

모두 슬기로운 자취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포스팅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