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맥북프로의 두번째 문제점은
바로 나비식(버터플라이) 키보드 이슈 이다.
일단 나비식으로 바뀌면서 맥북의 두께는 얇아졌지만
키가 2번 눌린다거나 안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그리고 제일 문제라고 생각되는건,
키감이 구리다는거.
그리고 키보드 소리가 심하다는 것이다.
도서관에서 타자치면 등이 따가웠다...
나도 키보드 이슈에 해당이 되어서 2세대 개선품으로 교체를 받았다.
맥북프로의 키보드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까지 통으로 교체를 해야하기 때문에
배터리까지 새걸로 교환되어서 개이득!!
나비식 키보드 이슈란?
나비식(버터플라이) 키보드는 키의 작동 반경을 최소한으로 줄여 키가 들어가는 깊이의 정도를 얕게한 방식을 사용하는 키보드를 말한다.
맥북의 두께가 줄어드는 장점이 있는데, 대신 치명적인 단점이 발생하게 되었다.
- 글자 또는 문자가 예기치 않게 중복으로 입력됨
- 글자 또는 문자가 표시되지 않음
- 키가 '걸린' 느낌이 들거나 키를 누를 때마다 반응이 제각각임
3가지의 문제점이 생기게 되었고, 이 문제를 나비식 키보드 이슈 라고 부른다.
애플은 현재 키보드를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대상 기종은
- MacBook (Retina, 12-inch, Early 2015)
- MacBook (Retina, 12-inch, Early 2016)
- MacBook (Retina, 12-inch, 2017)
- MacBook Air (Retina, 13-inch, 2018)
- MacBook Air (Retina, 13-inch, 2019)
- MacBook Pro (13-inch, 2016, Thunderbolt 3 포트 2개)
- MacBook Pro (13-inch, 2017, Thunderbolt 3 포트 2개)
- MacBook Pro (13-inch, 2019, Thunderbolt 3 포트 2개)
- MacBook Pro (13-inch, 2016, Thunderbolt 3 포트 4개)
- MacBook Pro (13-inch, 2017, Thunderbolt 3 포트 4개)
- MacBook Pro (15-inch, 2016)
- MacBook Pro (15-inch, 2017)
- MacBook Pro (13-inch, 2018, Thunderbolt 3 포트 4개)
- MacBook Pro (15-inch, 2018)
- MacBook Pro (13-inch, 2019, Thunderbolt 3 포트 4개)
- MacBook Pro (15-inch, 2019)
키보드 이슈 애플 홈페이지 링크
https://support.apple.com/ko-kr/keyboard-service-program-for-mac-notebooks
MacBook, MacBook Air 및 MacBook Pro용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 - Apple 지원
국가 또는 지역을 선택하십시오 Asia Australia België Belgique Brasil България Canada (English) Canada (Français) Česko 中国大陆 Danmark Deutschland Eesti EMEA España Ελλάδα France Hong Kong (English) 香港 India Indonesia
support.apple.com
지점이나 기종마다 조금은 다르다고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에어 제품같은 경우는 키보드만 교체해주고,
프로는 키보드와 배터리를 같이 교체해 준다.
프로를 예로들면 키보드와 배터리가 붙어있게 설계가 되어 같이 교체를 해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중고구입시 확인할 점은??
2016~2017 맥북프로를 중고로 구입하려 한다면, 플렉스게이트 이슈와 나비식키보드 이슈가 해결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무문제 없는 제품도 있겠지만, 설계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발생할수있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출시한지 4~5년이 되었기 때문에, 구입증빙이나 수리의 번거로움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으므로
교체가 된 제품을 구입하는것을 추천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대로
플렉스 게이트로 인한 상판교체 + 나비식키보드 이슈로 인한 하판 일부교체를 한 제품을 구입한다면
맥북프로의 경우 상판,하판,배터리 모두 교체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결론은
2018 이후의 제품을 구입해도 좋고, 새로나온 m1을 구입해도 좋지만
21년 10월 현재 2016맥북프로 논터치바 기본형 같은 경우에는
55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하자 및 구성품 별 상이)
55만원 선에서 기본업무용 맥북을, 그것도 프로를 사용할 수 있다는건 충분히 매력적이다고 생각한다.
상,하판 교체된 가성비 맥북프로를 구입 하도록 하자!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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