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ani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고 있는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요즘 같은 날씨는 정말 어디든 떠나고 싶은 날씨입니다. 가볍게 한강만 가도 좋고, 기분 내러 인천이나 양평에 다녀와도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조금 더 큰 맘을 먹고 영월을 다녀왔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그동안 모르고 지낸 세월이 아깝습니다. 유명한 도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기고 놀고 맛보고 여유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신 차량은 필수입니다. 대중교통여행은 조금 힘들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중에서도 제법 유명한 닭강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은 전국 어디를 가도 시장 구경을 기본으로 하고, 닭강정이나 만두 등 시장음식을 포장해서 가는 게 국 룰처럼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그렇게 하고요. 영월군 서부시장 내에 있는 일미 닭강정을 소개합니다.
일미 닭강정
영월군 서부시장 내에 있습니다. 어디 쪽으로 들어가시든 매인 사거리로 나올 텐데 거기에 일미 닭강정과, 가나 닭강정집이 있습니다. 저희는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본 일미 닭강정으로 방문했습니다.
줄이 생각보다 깁니다. 한 10분 정도 대기한 것 같습니다. 미리 메뉴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맛이 조금 애매한데, 진짜 저기에 적힌 데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약간매운맛이 딱 신라면 정도입니다. 하지만 베스트 메뉴인 반반을 주문하도록 합니다. 두 가지 양념을 모두 즐길 수 있고, 양도 중자보다 조금 더 많기 때문입니다. 크게 차이는 안 나는 것 같지만....
티브이에도 나온 모양입니다. 하지만 시장을 돌아다녀 보면 영월 지방분들은 다른 가게를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시는 거 같은데... 하지만 제가 먹어본 결과 맛이 있습니다. 다음에 가나도 먹어보고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닭다리살이 통통하고 특이하다 라는 평을 남기셨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일단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들어 쫄깃합니다. 속초의 유명 강정집은 먹다 보면 닭가슴살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여기는 국내산 닭다리살이라 살이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양념은 무난했고, 낮에 사서 저녁에 먹었는데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옆집이 주방 직원도 많고 뭔가 빠르게 돌아가는 게... 다음에 가면 거기를 가보고 싶습니다. 앞에 언급한 것처럼 둘 다 먹어보고 최종 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추천드립니다. 시장 닭강정 하나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가셔서 저녁에 간식으로 드셔야죠!!!
또 다른 영월의 맛집과 볼거리로 찾아오겠습니다.
오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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