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eani 입니다.
이번에는 귀뚜라미 보일러 누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보일러가 고장이 나게 되면, 자가를 소유하신 분도 그렇겠지만 저 같은 자취생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경험도 없고, 집주인과의 문제도 있기 때문이죠. 저도 집주인 분과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참 고민이 많았는데 보일러 수리에 대해서는 군말 없이 수리를 해주셨습니다. 겁부터 먹지 말고 정당한 요구이니 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보일러 수리비용에 대해서 고민을 할 텐데, 월세 거주하시는 분들은 고민할 거 없이 집주인분에게 고장 났다고 수리를 요구하시면 됩니다. 물론 본인이 만져서 고장 났을 경우는 예외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잘 사용하다가 고장이 저절로 일어나기 때문에 정당한 요구를 하셔야 합니다. 수선의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식적인 내용으로 싼 건 세입자가, 비싼 건 집주인이 하는 것입니다. 기준은 조금 애매할 수 있으나 보일러는 집주인이 수리를 해줘야 합니다. 집에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 적인 생활 팁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에러코드 95
이게 뜨면 설명서를 보나 포털에서 검색을 하나 전부 누수가 일어났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누수가 일어나서 보일러가 감지한 게 맞는데, 그게 어디 배관이 낡아서 터진 건지 보일러 부품이 고장 났는지를 모르는 게 문제입니다. 저도 놀란 마음에 공부를 하고 보일러실에 가니까 분배기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부분이 누수가 일어났다고 생각해서 조으고, 이래저래 해봤는데도 마찬가지 더라고요.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을 했지만 저희 집은 삼방밸브가 문제 였습니다. 삼방밸브를 교체하고 나니 누수현상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볼트부분이나 배관이 낡은게 아니라, 보일러 부품이 고장나서 새는 경우도 있으니 간단한것부터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삼방 밸브 수리비용은 출장비까지 해서 76,000원 청구되었습니다.
사장님마다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영업점에 전화해도 되지만, 귀뚜라미 서비스에 접수를 하면 출장비, 공임비, 부품값 정확하게 작성되고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결론, 에러코드 95가 뜬다고 해서 모두 누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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